평택시 이충동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개최
전체 7호 공급, 주민 공동공간에서 GH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에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빈집이 많아져 치안 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2024년 10월14일자 1면보도), 경기도가 평택시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시켰다.
경기도는 2일 평택 이충동에서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 중 하나인 평택시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태희(민·안산2)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민·평택2)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국·평택1)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김근용(국·평택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빈집을 매입, 철거한 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첫 사례로는 지난해 12월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했다.
경기도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사회초년생 임차인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평택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했다.
빈집이 있던 평택 이충동은 동서로 브레인시티와 고덕국제신도시가 있어 교통이 좋고, 남북으로 진위산업단지와 송탄산업단지 등 일자리 기반도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322㎡, 연면적 747.2㎡ 규모다. 전용면적 46㎡, 57㎡, 63㎡으로 구성된 전체 7호가 공급된다. 최상층에 마련된 주민 공동공간에서는 GH가 입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원도심 쇠퇴, 도시빈집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도만의 창의적 발상으로 빈집 정책을 발굴하고, 원도심 쇠퇴의 상징인 빈집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 고른 기회’ 경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빈집 31호를 마을쉼터·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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