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가 이뤄지는 4일을 두고 “심판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3일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밝히며 “122일 말도 안 되는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가 멈춰버린 시간이다.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혼란에 휩싸여 있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이자 민생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결연히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를 주문한다”고 썼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소리에 응답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