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후 첫 대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상호 관세 문제등을 논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두 사람의 대화는 28분간 이뤄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우리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지난해 11월 7일 당선 직후 12분간 통화한 후 처음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윤 전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합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파면되면서 한미 정상 간 소통은 중단됐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