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사진·앞줄 가운데)과 존스홉킨스 찰스 위너 국제의료 총괄책임자(가운데 오른쪽) 등은 지난 23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의논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사진·앞줄 가운데)과 존스홉킨스 찰스 위너 국제의료 총괄책임자(가운데 오른쪽) 등은 지난 23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의논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메디신과 의료진 연구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존스홉킨스메디신(병원, 의대 등) 찰스 위너(Charles Wiener) 국제의료 총괄책임자, 쳉다 장(Chengda Zhang) 국제의료 아시아 디렉터, 윤사중 겸임교수 등 일행은 지난 23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양측의 교류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김우경 병원장, 정욱진 내과계진료부원장, 전용순 가천의대 학장 등 병원·의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가한 간담회에서 ▲가천의대 교육 시스템 및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길병원 임상 분야 역량 ▲인공지능 분야 연구 현황 등을 소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존스홉킨스메디신과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진 양성, 교육 등 협력 방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양 병원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