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 기대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24일 “용현·학익2 초등학교 건립이 확정됐다. 신속하게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실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사업부지 내에 ‘용현·학익2 초등학교(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신설 예정인 ‘용현·학익2 초등학교’는 총 1만3천149세대 규모의 대단지 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하며, 유치원을 포함한 총 36학급과 전용 돌봄교실 4실이 갖춰진 형태로 건립될 예정이다.
개교는 2028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용현동과 학익동에 지역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될 초등학생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현 의원은 올해 1월부터 교육부 학교설립과 및 지방교육재정과 실무진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시티오씨엘 입주 예정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 아이들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