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복구하는 모습. 2025.4.28 /독자 제공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전이 복구하는 모습. 2025.4.28 /독자 제공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112신고를 통해 “도로의 신호등이 꺼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33건 이상 접수됐다.

영통역 사거리에서 망포역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부근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 정전 규모와 이유 등은 한전이 파악 중에 있다.

실제 정전 피해 현장 사진을 입수한 결과, 신호등 다수가 꺼진 상태였다. 영통역~망포역 인근등은 일부 정전 피해가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영통 일대 정전의 규모와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