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경기도청 인사가 가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도내 산하단체장과 임직원들의 교체분위기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손학규 지사측에 따르면 “2일 장홍열 경기지방공사 사장의 사퇴와 공석중인 경기문화재단 사무총장등 공석중인 산하단체장에 대한 인선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며 “이르면 금주 중, 늦어도 추석전에 대폭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체장 인사에 이어 이들 단체의 임원 및 간부 등 후속 인사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석중인 경기문화재단 사무총장에는 지사의 핵심 측근 임도빈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경기지방공사 사장에는 토지공사 부사장 출신의 오국환씨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서울 사무소도 전문가 영입을 추진중인 가운데 경기신보에는 도단위 기관장 출신의 B씨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교체가 예상됐던 도 체육회는 전국체전이 얼마남지 않아 인선을 유보키로 한 반면 경기개발연구원 사무처장과 문화재단 기획조정실장 등은 후속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문화재단 기획조정실장에는 김봉규 전 도 공보관과 노시범 전 도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경개연 사무처장에는 손 지사 측근이 기용될 분위기다.
道 산하단체 入選 '가닥'
입력 200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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