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경인환경대상 수상자 확정
입력 1999-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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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인환경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인환경대상 심사위원회는 19일 최종심사를 통해 제3회 대상 수상자로 환경관리부문에 하남시(시장·孫永彩)와 대한제쇄공업 趙萬來부장, 경기·인천 환경파수꾼부문에 안양·군포·의왕한경운동연합(의장·이종만 안양대 교수)과 청룡환경인천연합회(회장·전찬배)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부대 안팎에서 지속적인 환경활동을 벌이며 장병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힘써온 제3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권석찬 준장)는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러나 환경기술개발부문에서는 적합한 수상후보가 접수되지 않아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새로운 천년에 대비하는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지난 96년 경인일보가 제정하고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경인환경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아 다양한 개인·단체·기업·학교가 후보로 추천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환경관리부문 수상단체인 하남시는 99국제환경박람회를 추진하며 자연친화적인 도시발전과 생태위주의 주거환경 개편을 주도하는 한편 각종 환경기술의 국제교류를 시도해 국내 도시환경분야에 새 전기를 마련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같은부문 수상자 대한제쇄공업 趙萬來 환경안전부장은 20여년간 가스·소방·열관리분야의 환경마인드 정착을 주도해 왔고 인천지방기계공단 환경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생산현장의 오염방지 활동을 주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경기 환경파수꾼부문 수상단체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대대적인 안양천 살리기 운동과 관악산·청계산 산림훼손 감시활동으로 민간환경운동분야의 귀감이 돼왔으며 인천 환경파수꾼부문에 선정된 청룡환경인천연합회는 각종 환경감시활동과 내집앞 쓸기 등의 생활환경 운동으로 지역사회 환경지킴 역할을 인정받았다.
특별상을 받게 된 제3군수지원사령부는 부대내 환경정화시설 설치·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장병들의 환경의식 고양을 위해 잔반남기지 않기와 폐기물 재활용운동 등을 벌여 참신하고 모범적인 군부대를 정착시킨 공로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경인일보 39주년 기념식과 아울러 개최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裵漢津기자·hanji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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