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3일 “안양시를 세계적인 아트시티로 건설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노선의 단일화를 위해 중앙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안양시를 방문, 신중대 안양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안양은 군포·의왕·과천등 인접도시들과 함께 교통은 물론 유통·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충분한 경기도의 핵심도시”라고 강조하고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중인 경기지식산업 안양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차질없이 완공하는등 안양시가 벤처의 메카가 되도록 벤처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노선 변경 ●석수체육공원 조성 지원 ●안양9동 채석장부지 시민공원 조성 지원 ●안양천 살리기와 나무 100만그루 심기 운동에 대한 도의 행·재정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