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1일 康鳳洙(사시 6회)제주지법원장을 인천 지법원장에 임명하는등 지법원장급 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鄭鏞仁(사시 4회) 현인천지법원장은 金鍾培(고시 14회)서울가정법원장이 오는 27일 정년퇴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원장에 金勣承(사시 8회)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발령됐다.

공석이 된 부산고법 부장판사에는 김종대(金鍾大.사시 17회)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현직 법관이 지난 81년 63세를 정년으로 한 법원조직법이 개정된 이후 실제 정년을 맞아 퇴임하기는 방예원(房禮源) 전 서울고법원장에 이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