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 61세 이상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선착순 1천500명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기도) 감염증으로 전염성이 높으며 10~40년을 주기로 A형에서 2~3년 주기로 매년 발생한다. 주로 겨울에서 봄사이에 발병하는 인플루엔자는 한 지역에서 유행하면 2~3주간을 정점으로 4~10주간 지속된다.
감염은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해 성인에게 옮겨지며 심하면 노약자는 사망할 수도 있다. 증상은 감염 후 2~4일 이내에 열, 기침, 근육통, 쇠약함,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3일간 지속된다.
6개월 이하의 영아와 발열 증상이 있거나 현저한 영양장애인, 만성질환이 현재 급성인 상태, 임산부, 계란이나 닭고기 등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 문의:760-7550~1
중구보건소, 노인·생보자대상 유행성독감 예방접종
입력 2002-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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