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해외 자매도시 의원과의 친선교류활동에 국한됐던 친선의원연맹을 산업·문화·관광 등 도정 전분야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도의회는 17일 해외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강화를 위해 오는 3월이나 4월중 농업기술원과 관광공사, 도자기 엑스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호주 퀸즐랜드 교류방문단을 구성, 시범적으로 호주 퀸즐랜드를 방문해 산업·문화·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기간동안 현지기업과의 기상관측 시스템 기술교류와 MOU 체결, 도자기 엑스포 홍보, 영어마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재수입과 도내 민간업체 제품 홍보활동도 벌인다.
또 이번 호주 방문을 시작으로 친선의원연맹이 결성된 중국 랴오닝성·광둥성, 일본 가나가와현, 스페인 카탈루냐주, 미국 유타주 등 5개국 6개주 의회와도 같은 성격으로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호주 퀸즐랜드주도 오는 10월께 평택항 투자협정단, 수족관 투자단, 문화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경기도에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 자매도시 교류 도정 전분야로 확대
입력 200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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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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