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산하 인천공항경찰대는 6일 최근 불거진 직원들의 기업인 의전과 밀수 가담 등 해이해진 근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현장근무 직원 정복 착용 등 '3대 쇄신 조치'를 단행했다.

공항경찰대는 입·출국반 등 현장 근무직원의 50%를 여경으로 배치하고, 일반인의 눈에 쉽게 띄도록 국제선 입·출국장과 국내선 근무 직원들은 정복을 착용토록 했다. 또 정보·수사 관련부서의 정비와 감찰 강화 등 직제개편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