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 당원들은 26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민적 개혁정당인 민주당 분당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당원들은 25일 미리 배포한 결의문에서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를 당선시켜 참여정부를 꽃피운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당”이라며 “그 어떠한 명분으로든 민주당 해체 또는 대체하는 신당추진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경기도 전 당원은 일치단결해 50년 역사와 전통의 민주당 해체나 분당을 적극 저지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민적 개혁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지도부는 분골쇄신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