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인천지방법원 등 경인지역 주요 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가 22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행자위가 오는 29일, 건교위가 10월7일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등 2개 상임위가 감사를 벌인다. 반면, 인천시와 인천시경은 올 국정감사에서 제외됐다.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7개 상임부처와 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10월11일까지 실시되는 올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국가기관 121개, 광역(교육)자치단체 18개, 정부투자기관 14개’ 등 본회의 승인이 필요없는 153개 기관을 포함해 393개 기관으로 확정됐다.

경기·인천지역에 소재한 피감기관은 다음과 같다.
●22일=수원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경인지방환경청
●23일=한국도로공사
●24일=인천지방조달청, 인천공항세관, 인천세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기술(주), 한국KDN(주), 한국기공(주)
●25일=수원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중부지방국세청, 경인지방노동
청, 농촌진흥청, 해병대사령부
●26일=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공항검역소(현장시찰)
●29일=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30일=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농업기반공사
●10월2일=한국마사회
●6일=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환경관리공단,
해양경찰청
●7일=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농수산물유통공사,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해군작전사령부
●8일=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9일=시화공단(현장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