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도지부(지부장·이규택 의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법 등 수도권 역차별저지 투쟁을 위해 중앙당과 국회에 4개 대책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규택 도지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단은 41개 지구당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중앙당은 상임운영위원 및 운영위원 대책단과 정책위대책단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는 상임위 대책단과 예결위 대책단을 별도 구성했다.

상임운영위원 대책단에는 이해구(안성) 의원을 단장으로 남경필(수원 팔달) 박혁규(광주) 심재철(안양 동안) 조정무(남양주)의원과 장경우(시흥) 김용수(고양덕양을) 위원장 등 7명이, 정책위 대책단에는 전재희(광명) 정책부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원유철(평택갑), 신현태(수원 권선) 박종희(수원 장안) 의원이 지원키로 했다.

또 국회상임위대책단에는 이재창(파주) 정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현역 의원 9명을 배치했으며, 예결위에는 김황식(하남) 의원과 심재철 이근진 정병국 이규택 등 당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