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6일 제18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9조3천528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5조6천460억원 규모의 도 교육청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도의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7조3천779억원, 특별회계 1조9천749억원으로 도의회는 심의과정에서 도가 제출한 예산안중 경제전문지발행등 82건에 542억원을 삭감하고 정보화마을 확대조성사업등 25건에 242억원을 증액했다.
이날 함께 확정된 도 교육청 예산은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16억여원을 삭감했다.
도의회는 또 10조150억원 규모의 2003년도 제3회 경기도 일반회계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6조515억원 규모의 2003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1조4천100억원 규모의 2004년도 경기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도의회는 이와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지원사업비 명목으로 1억1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이 회기중인 지난 13일 지급됨에따라 도가 뒤늦게 제출한 200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수정안도 심의,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이어 배임수재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신호정 의원이 지난 5일 제출한 사직서에 대해 이의없이 의결 처리했다.
道·교육청 내년 예산 확정
입력 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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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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