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는 19일 예산안 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에 대한 세부내역 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확정하고 본격 심사에 착수했다.
예결위는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박종근·이한구·김황식·이성헌·허태열 의원, 민주당 박병윤·윤철상 의원, 열린우리당 이강래·박병석 의원, 자민련 정진석 의원 등 10명을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경기·인천 몫으로 하남 출신의 김황식 의원과 시흥 출신 박병윤 의원 등 2명이 포진하게 돼 내년도 국고 지원 예산 폭을 증가시킬 요인이 발생했다.
이어 예결위는 소위를 열어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을 소위 호선에 의해 소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나섰다.
예결위는 이달 28일까지 소위 심사를 마친 뒤 29일 본회의에서 새해예산안 처리를 마친다는 계획이나 일각에서는 당초 예정된 1주일 이상 소위활동 기간에 비해 실제 심사 기간이 단축될 수밖에 없어 졸속심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새해예산안 심사돌입
입력 2003-12-20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3-12-20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