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환경자원우수시책 심사결과 구리시, 안성시 등 5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1달동안 생활폐기물소각장 시설 확충 및 관리 등 5개부문에 대해 각 시군으로부터 116개의 시책을 공모,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생활폐기물소각장 부문에서는 다이옥신 측정수치가 가장 낮은 구리시가 선정됐으며 청소행정 부문에서는 청소예산 재정자립도와 주민부담률 개선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고양시가 선정됐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매립장 부문에 안성시, 재활용 활성화 부문에 과천시, 음식물쓰레기 부문에 오산시가 각각 최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이들 5개 우수시책 자치단체에 대해 7천만원씩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정된 시책을 보완,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