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가장 잘 한 일로 LG-필립스 파주LCD공장 유치가 꼽혔다.

도가 지난 24일부터 4일동안 도의원, 민원모니터, 사이버도정참여단과 도정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위원중 e-메일을 보유하고 있는 1천36명을 대상으로 45개 도정핵심사업중 5개 사업을 선정토록 해 집계한 결과 224명이 설문에 응답, 1위로 'LG-필립스 파주 LCD공장 유치'(35.3%)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 수도권 관련 법령에 대한 전략적 대응(32.6%),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25.9%), 경쟁력강화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등 수도권 정책 전환(25.5%), 평택항의 중부권 물류 거점항만 개발(24.1%) 등이 꼽혔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도정으로는 난개발과 교통환경 개선, 복지확충 및 복지예산 증액, 북부지역 생활여건 개선 및 SOC 확충, 2005년 경기도 방문의 해 체계적 추진, 교육여건 개선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