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화성행궁을 찾은 손 지사는 이날 봉수당 뒤편에서 대장금 이병훈 PD와 주연 이영애, 박은수씨 등을 만나 “대장금 때문에 화성행궁이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행궁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한 뒤 격려금을 전달.
손 지사는 특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을 맡았고, 대장금에서도 의녀를 수련하는 교수로 나온 박은수씨와 반갑게 악수하면서,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다”고 소개. 이어 이영애씨에게 “많은 도민들이 장금이를 보기 위해 왔으니 인사나 해 달라”며 함께 관람객들 앞으로 다가가자, 관람객들이 카메라폰으로 이 모습을 촬영하는 진풍경을 연출.
한편 일부 도민과 학생들은 봉수당을 나오는 손 지사에게 사인공세를 펼쳐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