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실·국장, 부단체장급 2004 정기인사'와 관련, 7일 “이번 인사로 남은 실·국장이 얼마 안 될 정도로 사상자가 너무 많다”고 비유하고 “빠른 시일내 피해복구와 재건작업에 돌입할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
 
손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실·국별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라”고 주문.
 
그는 특히 “도에서 발표하는 사업이나 정책이 구체적, 연속적으로 발전돼 진행되지 못하면 '실없는 경기도'가 된다”며 “각종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말로만 하는 경기도'가 아님을 입증하고 다시한번 실·국별로 재점검해 나가라”고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