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4월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의 광명역사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 마련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인근 지역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시의원, 철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갖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활성화 대책에 첨단산업단지 및 서비스 산업 육성, 레저단지 및 관광테마 개발, 숙박단지 확충·정비, 연계도로망 확충, 교통망 정비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선 광명역사 연계 버스노선 조정을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이달중 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과천·군포·의왕 등 인근 8개 시지역의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하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또 다음달말까지 버스정류장의 안내판을 정리하고 도로 안내표지판도 신설 및 정비할 계획이다.
도와 광명시는 이미 지난해말 광명역을 연결하는 공항리무진 버스 3개 노선을 인가하고 48개 버스노선을 조정했으며 도로표지판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금천구의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했다.
광명권 8개시 택시구역 통합
입력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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