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6개 지방공사의료원이 하나의 공사로 단일화된다.
도는 7일 “지방공사의료원의 서비스와 경영개선을 위해 이들 6개 의료원을 단일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원의료원은 모(母)법인으로 존속되고 나머지 안성의료원, 이천의료원, 금촌의료원, 의정부의료원, 포천의료원 등 5개 의료원은 수원의료원에 흡수·합병 등 통합된다.
도는 조만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공사단일화 추진기획단을 구성, 심의위원회와 실무기획팀, 법률자문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상법상 법인해산과 합병은 전문 회계법인에 용역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중·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지방공사의료원을 운영해왔으나 적자가 심각한데다 환자들의 의료불신으로 이용마저 저조한 실정”이라며 “공사단일화를 통해 의료경쟁력을 확보, 경영의 효율과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6개 지방공사의료원 단일화
입력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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