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정이 국내·외 투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동계(한국노총경기도본부), 사용자단체(경기경영자 총협회,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 정부(경기도, 경인지방노동청) 등 도내 노·사·정은 17일 김포 문수산에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정은 선언문에서 노·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력 운영의 효율화 및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 경기도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과 지난 2·10일 노사정위원회에서 체결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경기지역 현실에 맞게 충실히 이행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와함께 노동자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에 노력하고 경영자측은 일자리창출을 경영목표로 설정,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투자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외자유치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함께 노사정협의회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