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체 사이에 용천참사 복구를 위한 합의서가 처음으로 체결됐다.

북한용천역폭발사고피해동포돕기운동본부는 5일자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용천 복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용천동포돕기본부 사무국을 맡고 있는 남측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5일 북측 민화협과 용천소학교와 유치원, 탁아소 각 1개를 연내에 재건키로 하는 등 용천 복구 합의서를 체결했다.

남북 단체 사이에 용천 복구를 위한 합의서가 체결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용천참사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