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경기도정무부지사 내정자는 78년 유신반대투쟁, 86년 직선제 개헌투쟁 등 민주화운동을 벌이다 두차례의 옥고를 치른 개혁적 성향의 인물.

손학규 지사가 지난 92년 한국사회과학연구소를 이끌 당시 연구위원으로 함께 공부하는 등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손지사와 인연을 맺었다.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재직시 예결·산자·건교·재경·과기정통 등 7개 상임위에 걸친 방대한 정책들을 무리없이 조정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입법과정에서 경기도 입장을 대폭 반영, 수도권에 대한 과도한 규제조항을 삭제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

특히 EBS인터넷 수능강의는 김 내정자가 최초로 입안한 정책으로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 창립을 주도한 당내 개혁파의 리더로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