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기영(안양·한) 의원은 24일 “서울시의 교통요금체계 전환으로 경기도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경기도의 구체적인 대안을 촉구.

안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민들”이라면서 “그 어떤 민생문제보다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

한편 안 의원에 앞서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정홍자(안양·한) 의원은 “안양시의 6개 동은 안양경찰서가 아닌 과천경찰서가 관할하고 있어 이 지역 12만 시민들의 치안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경찰서 관할 조정을 요구.

○…열린우리당 신기남 당의장은 여야간 상생정치 차원에서 17대 총선과정에서 발생한 한나라당과 지도부, 박근혜 대표를 상대로 한 고발사건을 무조건 취하토록 지시, 손학규 지사에 대한 선거법위반혐의 고발사건이 취하될 전망.

이와관련 우리당 법률구조위 이재하 변호사는 “내일중으로 손학규 지사에 대한 고발사건을 취하키로 결정했다”고 부연.

손 지사는 지난 총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표지지발언과 이정문 용인시장 탈당압력 발언등으로 열린우리당에 의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위반과 허위사실유포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발조치.

이에따라 박 대표 지지 발언과 관련,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검찰의 판단이 주목된다. 반면 '용인시장 탈당 압력' 발언과 관련해 손 지사에 대한 고발(허위사실 유포)은 취하되면 처벌을 면할 전망.

○…수원제4선거구 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박병환(40) 후보는 24일 “수원지역의 교육질 향상과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선거승리를 다짐.

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교적 낙후되어 있는 서수원 지역의 발전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과 경제를 아는 전문가를 선택해야한다”면서 적임자임을 강조.

한편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이기우(수원권선·우)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번 재보선은 4·15총선에서 보여준 수원시민들의 민의를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박 후보의 전문성과 개혁성을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