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에서 '신경질환'과 '위암'의 발생기전 및 새 치료법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주대학교 개교 30주년과 의과대학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경과학분야와 암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중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신경질환' 심포지엄에는 신경영양인자와 그의 수용체 연구로 유명한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윌리엄 모블에이' 박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에드워드 쿠' 박사, 신경세포의 발생과 분화연구의 대가인 '카츠히로 이케나카' 박사, 뇌영상 분야의 개척자인 '도날드 패티' 박사 등이 참여, 새로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위암'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애버딘의대 '엘 오마르' 박사, 일본 구마모토대 '히데유키사야' 교수, 히로시마대 '아이치 타하라' 교수 등이 최근 소화기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피로리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세계 최고의 암 치료센터인 미국 M D 앤더슨 암센터 '고든 밀스' 박사의 각종 항암치료제들을 환자 개인의 유전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맞춤의학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려 암치료에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1-219-5013
신경질환·위암 국제심포지엄
입력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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