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
 
●영구치 공간이 부족할 때 ●치아가 삐뚤삐뚤하거나 겹쳐서 난 때 ●아래 앞니가 위의 앞니 앞쪽으로 물릴 때 ●유치가 제때에 빠지지 않을 때 ●아래·윗니의 정중선이 일치하지 않을 때 ●치아사이에 공간이 많을 때 ●앞니만 닿고 어금니들이 물리지 않거나 반대일 때 ●주걱턱, 뻐드렁니, 입술의 돌출 등으로 안모가 이상해 보일 때 ●위 앞니가 돌출된 때 ●음식물을 씹기 곤란할 때 ●아래 앞니가 위의 앞니에 가려 안보일 때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악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을 때
 
#교정 치료 시기는
 
적절한 시기란 교정치료를 받기로 결정한 순간이다. 3∼5세의 어린나이에 검사를 시행해야 할 경우도 있고,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성장기 교정치료 때는 단순한 치열교정 뿐 아니라 턱뼈와 얼굴뼈(안면골)의 정형적 치료가 가능하므로 보다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고정성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맹출한 12∼13세이다.
 
#치료기간은
 
대개 교정치료는 18∼30개월쯤 걸린다. 물론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치료약속을 잘 지키고,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며, 장치를 잘 장착하는 경우 치료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
 
#조기 교정치료가 좋은 이유는
 
어린 나이 교정치료를 받을 경우 훗날 부정교합을 일으킬 원인을 미리 예측, 제거할 수 있다. 즉, 부족한 영구치 공간을 만들어 주거나 성장과 발육을 이용해 골격의 과잉성장 및 성장부족 등을 치료할 수 있고 손락빨기, 구호흡, 혀내밀기 등의 악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다.
 
#수술교정치료란
 
골격적인 차이가 심해 치아 이동만으로는 주걱턱이나 무턱, 새턱, 얼굴의 비대칭 등을 개선할 수 없는 경우 시행한다. 치료과정은 수술전 교정-악교정수술-수술후 교정의 순서를 따르며 모든 수술은 입안에서 하기 때문에 수술후 흉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자료제공:배정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치과(교정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