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을 앞두고 내년 입주예정인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기존아파트는 과세표준이 지방세 시가표준액에서 기준시가로 변경돼 세부담이 늘어나는 반면 내년 입주예정인 분양권은 과표가 올해와 마찬가지인 분양가로 계산돼 세율 인하 효과를 볼수 있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입주예정인 2억원대 아파트의 경우, 취득관련 세금이 1천160만원에서 920만원으로 240만원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
 
다음은 닥터아파트가 내년 입주하는 전매 가능한 유망 분양권이다.
 
▲남양주 도농동 남양 i-좋은집=남양주시 도농동 313의9 일대에 2~25층 12개동 27~44평형 총 1천60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05년 5월. 중앙선(2005년 개통)에서 도농역과 구리역을 걸어서 7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경춘도를 이용해 서울 상봉, 강변북로를 통한 강남 및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고양 가좌동 대우푸르지오=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398의 6 일대에 들어서는 대우 푸르지오는 13개동 규모에 28~51평형 1천210가구로 구성된다. 가좌지구는 대화지구와 인접해 있는 민간이 개발한 택지지구로 인근 벽산블루밍과 함께 총 5천여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됐다. 지구내에 초·중·고교가 신설되며 대화역이 차량으로 5분거리이다. 일산초, 송포중, 일산고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E마트,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천 삼산지구 신성미소지움=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1지구 3블록에 20~25층 14개동, 38~61평형 총 1천30가구를 짓는다. 입주는 2005년 6월 예정. 지하철 7호선 삼산택지지구역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이마트, 까르푸, 그랜드마트 등이 있고, 통학 가능한 학교는 갈산초등, 부일중, 부평공고, 삼산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