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수원시 영통동 일원의 수원영통지구내 생활체육시설용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법으로 14일 분양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생활체육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천407평이며, 예정가격은 평당 379만원인 53억2천900만원으로 개별공시지가 대비 76%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토공 경기본부는 밝혔다.

 수원 영통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생활체육시설용지 건축물 연면적의 20% 범위내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설치(실외골프장은 불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졌으며 3년 할부로 대금납부가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도 완화됐다.
 수원 영통지구는 97년 12월 준공된 사업지구로서 토지대금완납 즉시 또는 1회 중도금 납부후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서등 소정의 담보물 제공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