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근린상가가 분양에 들어갔다.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주)효명종합건설이 연수구 옥련동에 분양하는 '효명플라자'는 1만6천여가구의 배후단지를 거느리고 노른자위 상권에 자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효명플라자는 연면적 2천700여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중형상가 수준의 규모이지만 건폐율 50%를 적용한 설계로 넓은 지상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쇼핑이 더욱 편리하다.

하지만 효명플라자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이유는 옥련동 상권에서도 손꼽히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미래가치 때문이라는 평이다.
우선 효명플라자는 1만6천여가구의 주거단지를 배후상권으로 하고 있다. 주변 반경 1㎞ 이내에 1만1천여가구(풍림·한국·현대·원흥·백산 등)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을뿐 아니라 또한 능허대초교를 비롯한 7개 학교가 주변에 포진해 상가로서 잠재적 수요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인근에 상가부지가 전무해 이미 상가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효명플라자' 이후로는 더 이상의 상가가 들어오기 어렵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효명종합건설 관계자는 “효명플라자는 옥련재래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옥련동 최고 노른자위 상권에 위치해 있을뿐 아니라, 유동인구와 거주인구의 밀도가 상가의 밀도보다 훨씬 높은 보기드문 상권에 들어선다”며 “앞으로 이 일대에서 이같은 조건을 가진 상가가 등장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효명플라자의 투자가치는 대단히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명플라자는 지상 1·2층은 입찰분양이고, 일반분양(선착순) 물량은 지하 1층과 지상 3~6층이다. 입찰경쟁률은 평균 4대 1을 기록했으며 유찰되거나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은 일반분양으로 넘어가게 된다. 평당 분양가는 580만~5천만원 선이고 40~50%는 융자 가능하다.

층별 권장업종은 ▲지하1층=푸드코트·근린생활 ▲지상1층=은행·동물병원·패션·의류·음식업 ▲2층=전문식당가 ▲3~5층=메디컬·클리닉·미용·뷰티업 ▲6층=패밀리레스토랑·카페·전문식당가·미용·뷰티업종 등이다.
시공은 (주)효명종합건설이, 시행은 효명기업(주)가 맡았으며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주)효명종합건설은 2004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수주실적 대상을 수상했으며 여자핸드볼팀을 운영 중이다. 문의:(032)833-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