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호텔풍 주상복합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롯데기공은 평택시 평택동에 '평택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540가구(실)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에서 가장 높은 33층으로 건설되는 '평택 롯데인벤스 스카이'는 지하3층, 지상33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고급 마감재와 최첨단 시설을 적용, 실수요자들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33평형 95가구, 34평형 52가구, 46평형 74가구, 54평형 172가구, 80평형 3가구 등 총 396가구 ▲오피스텔은 30평형 48실, 41평형 96실이다.

'평택의 1%'에게만 허락된 높은 가치라는 콘셉트로 최고 품격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롯데기공은 기존 고급아파트 개념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최고급 호텔처럼 꾸민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단지를 2층 높이의 데크 위로 시공하고 지상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쾌적성을 한층 높인데 있다. 1층 공간을 비우고 2층부터 시공하는 데크 설계는 공원공간과 저층의 조망권을 확보하게 되는데 데크 밑의 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최고급 마감재와 시설이 자랑인 '평택 롯데인벤스 스카이'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 다목적룸 등 입주자를 위한 고급 서비스도 준비했다.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부분에는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도입, 과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주거공간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홈네트워킹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꾸며지는데 집안에서 뿐만 아니라 집밖에서도 PC, 휴대폰 등으로 조명, 가스, 난방제어 등이 가능토록 했다.

방범, 방재시설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비상시 거실 및 경비실로 바로 연결되는 스피커폰이 부부욕실에 설치되며 1층에는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입주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비밀번호로 현관문을 개폐하는 디지털 도어록도 장착된다. 가스누출이나 외부 무단침입시 이를 감지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경비실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도 들어선다.

롯데기공은 더나아가 아파트의 단순 주거기능을 탈피해 휴식, 문화,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한 '원스톱 라이프' 개념을 강화할 방침이다. 웬만한 일상생활은 외출없이 단지안에서 한꺼번에 처리할수 있도록 했는데 단지안에는 스포츠클럽, 골프연습장 등도 설치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로비에 팩스, 컴퓨터 등을 설치해 웬만한 업무는 단지내에서 바로 처리할수 있도록 비즈니스화했다.
단지주변내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 평택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걸어서 이용할수 있으며 합정초, 군문초, 평택중, 한광중, 평택고, 평택대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문화예술회관과 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특히 수원~평택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평택에서 수원은 20분대에 진입할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음성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평택 롯데인벤스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평택동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09년 9월. 문의:(031)69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