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와 계양구의 배후 입지를 최대한 살린 아파트형 공장과 상가가 분양 중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부평구는 국가산업단지 동력에 대우자동차를 중심으로 인천시의 정책 지원도 더하고 있어 각종 사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한 교통요지 이점과 인천교대 등 풍부한 유동성 인구를 바탕으로 상권 형성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나도시개발은 부평구 청천동에 아파트형 공장 '센트렉스'를 다음 달부터 분양한다. 연면적 2만6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지어질 '센트렉스'는 지하 1층에는 전문식당가와 편의점 등 25개 상가 입점이 가능한 상가복합 아파트형 공장이다.
 이 지역은 부평국가산업단지의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평의 60만 배후 인구와 인천지하철 갈산역과 불과 10m거리로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도 있다.

 '센트렉스'는 하역작업 편의를 위해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공장 앞까지 바로 닿을 수 있는 '드라이빙 인'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1~2층 전문식당가, 피트니스센터 등 휴게업종 입점이 가능하며 3~5층 전자·전기·봉제, 6~7층 영상·음향·통신기기, 8~9층 IT업종 등 층별로 연관산업을 묶었다. 평당 분양가는 340만원선. 문의:(032)542-7000
 광원은 계양구 작전동 계산지구 상업지구에 지하 2층, 지상 9층 1천610평으로 '광원프라자'를 분양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계양, 박촌, 동양, 귤현, 장기, 삼산지구 등 100만명으로 신도시내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또 주변에 4개 대학교(인천교대, 인천교육대학원, 경인여대, 고려신학대)와 중·고교 22학교 등 소비를 주도하는 10~40대까지의 소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상가와 10m거리에 CGV가 개관할 예정이어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끌어올 수 있는 위치로 주목된다.

 평당 분양가는 근린생활시설(편의점, 아이스크림, 약국 등)이 입점 가능한 1층이 2천800만원, 2층(은행 등) 1천200만원, 3층(레스토랑 등) 900만원, 9층(피트니스 센터 등) 600만원 등이다. 문의:(032)556-0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