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보안검색대 및 인원 추가 투입으로 신속한 수속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증설되는 보안검색 장비는 X-ray 장비 2대와 검색요원 16명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로 인하여 출국장 별로 대기시간이 최소 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국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안검색대 증설 외에도 피크시간 대 출국장 대기승객 수를 모니터링하고 혼잡한 출국장의 대기인원이 여유있는 출국장으로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사측 관계자는 “입출국의 편의는 공항서비스의 핵심적인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객의 추이에 따라 각종 장비와 인력의 투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출국대기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