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음달 6일 오후 2시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통합상담회를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도를 비롯해 경기중소기업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출보험공사 경기지사,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기술신용보증기금경기지역본부, 농협경기지역본부, 한미은행 경기본부, 기업은행경수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수원지점 등 14개 행정·보증·금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행사장내에 모두 60개의 부스를 설치한 뒤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융자, 신용보증, 기업투자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특히 시설투자 자금의 경우 20일 정도 소요되는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러 기관이 관련된 복합민원에 대해 각 기관 관계자들의 자세한 설명도 이뤄진다.
 
도는 이와 함께 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 정책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기업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금배정을 받은 기업중 담보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사업장 확장 추진기업, 구조조정 계획 기업 등의 관계자들은 행사 당일 회사소개서 등을 지참,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도는 다음달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의 달'로 설정하고 하순께는 경기북부지역에서 통합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031)249-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