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봉사자로서 공무원이 변해야 광주시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집행부에 개혁마인드를 갖추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김영훈(51) 의장은 “성숙된 시민의식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열린의정, 선진의정, 봉사하는 의정을 펼쳐 지역간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장의 직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매사에 확실하고 적극적인 성격에 항상 봉사하는 정신이 몸에 배 초선임에도 다선 못지 않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같은 성격 때문에 이 의장은 주민은 물론 동료의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전반기 의장으로 큰 무리없이 선출됐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나 자신을 선택한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최근들어 직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는 등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다며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집행부에 대한 통제, 감시기능을 철저히 하여 복무기강이 바로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 의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자문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각종 중첩된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규제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살기좋은 광주,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침체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구성원마다 각자 위치에서 적극적인 참여속에 의무와 권리를 다할때 이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