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12일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게 직장을 소개하고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출입국관리법위반)로 인력소개소 15곳을 적발, 이중 Y인력 대표 정모(41)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신모(41)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정씨 등은 불법체류 외국인 A씨 등 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대가로 모두 8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