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의정부금오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한 이해찬 국무총리가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의정부 /최재훈 cjh@kyeongin.com
이해찬 국무총리는 24일 의정부시 금오2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연말 민생현안 점검 및 불우임대세대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세호 건교부차관,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천명수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문원 의정부시장, 이기우 총리비서실장, 박종구 경제조정관, 이강진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는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사업이 총 56조원의 자금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스스로 주거문제의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정책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방문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주공관계자들에게 “임대주택의 월 관리비 정도 및 요동치는 전셋값에 대해 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전세와 임대방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뒤 수도권에 사는 45만여명의 세입자와 서민안정을 위해 임대주택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공사현장을 순시했다.

이 총리는 현장방문후 서울 도봉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및 독거노인, 모자가정입주세대를 방문, 정부선물을 전달했다.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