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재근 경기농협 본부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 김양희 중앙대 사회교육본부장, 정재영 경기도회 경제투자위원장, 정홍자 도의회보사여성위원장 및 도의원 10여명 등을 비롯 실버생활관리사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송포농협, 낙생농협, 용문농협, 이동농협, 북파주농협이 올해의 우수봉사단으로 선정·수상했으며, 경기도립국악단 국악관현악단과 일산농협예술단, 성남농협기악합주단, 용문농협의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세계 최강의 자원봉사자인 여러분들을 보면서 경기도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았다”며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닌 경기농업의 가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이 시대의 애국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재근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청량제가 돼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