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해 매출규모 2천억원, 연간 수출 1억달러를 초과하는 부품·소재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동안 입영 연기를 허용하고 대학진학시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기술인력 양성책을 시행키로 했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산업자원부는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중기특위 확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품산업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외에서는 ▲벤처기업 활성화 ▲원활한 구조조정 ▲부품·소재 기업 육성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대·중소기업 협력 강화 등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12개 정책과정을 선정 발표했다.
우선 앞으로 5년간 총 5천억원이 집중 투자돼 LCD 관련 모듈과 자동차관련 모듈 등 성장성이 높은 10대 전략 부품·소재가 개발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 충원을 위해 향후 5년간 3만명(공고생 2만명, 대학생 1만명)을 특화 양성해 인력 부족률을 3%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부품소재 中企 집중 육성·기술인력 양성
입력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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