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신진호)이 6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공기업'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책임경영·경영관리·사업운영·고객만족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책임경영부문에서는 ISO9001/14001인증, 공단의 Vision 및 윤리강령 선포, 주간 혁신 토론회 운영, 경영혁신의 내실 추진, 제안제도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관리부문에서는 직급을 타파한 팀제 운영, 노사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평화선언, 다면평가 시스템 도입, 친환경경영 등에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사업운영 부문에서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T/F팀 운영, 성과관리시스템(BSC)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자체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찾기 봉사단의 노인·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기업상 정립에 노력한 점, 주차관제설비 특허를 받은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객 만족부문에서는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인증 등 타 공기업과 차별화된 시책 추진 성과가 두드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