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6일 양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김포축협을 비롯 고양, 남양주, 부천, 양주, 파주, 포천축협 등 경기북부권 7개 축협이 연합해 새로운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 연합사업의 브랜드 선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한우브랜드를 비전으로 하는 `한우풍경' 연합사업은 경기북부 7개 지역 한우농가 312명, 사육규모 1천마리 규모로 올 연말안에 기본 사업시스템을 구축한 뒤 내년부터 1천마리 규모의 고품질 한우를 출하할 계획이다.
한우풍경 연합사업은 지역 축협 단독사업이 아닌 중앙회 사업장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도축 및 가공은 농협중앙회 부천공판장, 판매유통은 축산물판매분사와 지역축협 판매장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또 혈통 통일은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 사료는 지역축협인 부천과 양주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한우풍경브랜드 전용사료로 공급함으로써 지역축협과 중앙회가 연합한 사업형태로 이루어지는 특색사업이라고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