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기업체 간부나 대학교수, 군장교, 석박사급 유학생 등 사회 여론주도급 인사들에 대한 한글 및 문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사)화성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 민속학 강의 ▲한복입어보기, 다도, 민속놀이 등 문화체험 ▲사물놀이 실습등 문화·예술 체험을 하게 된다.

강좌는 오는 30일 경기문화재단과 1월20일 수원 영통2동사무소에서 두 차례 열리며 참가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한국어 교재,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전화(031-226-7223)나 인터넷(www.hwasong.org)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인원은 30명 이내이고 수강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