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20분께 동구 송림6동 현대시장 인근 흙벽돌 집에서 불이 나 이곳에 홀로 사는 김모(89) 할머니가 숨졌다.

최초 발견자인 유모(66·여)씨는 "집 밖에서 보니 이웃집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화재는 단층 집 한 동(36㎡)을 모두 태웠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0시 43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