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중국 선양(瀋陽)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4일 북한을 탈출해 중국 모처에 머물고있는 납북 어부 최욱일(67)씨의 한국행을 위해 중국측과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본부(외교부)에서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받는대로 중국측과 외교 경로를 통해 최씨의 한국행을 위한 교섭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