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특히 수출 주력군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연간실적 기준 100만~1천만달러 수출업체 2천여곳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으로 수출실적을 크게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연착륙으로 맞게될 어려운 상황은 일본에 대한 내구소비재 수출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유가안정으로 실질구매력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에 대한 시장개척활동을 강화하고, WTO가입으로 상품경쟁력을 갖춘 베트남과 경제개방도가 높은 동유럽 및 2010년 월드컵개최국인 남아공 등에도 시장특성에 맞는 제품개발과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돌파해낼 계획이다.
주요 해외시장 개척사업으로는 ▲미국라스베이거스 CES, 버밍햄 IFSEC 등 해외지명도가 높은 전문전시회에서 27회 270개사의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하고 ▲업체별로 700만원 범위내에서 200개사에 품목별, 국가별 맞춤형 개별박람회 참가지원사업을 전년도보다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BRICs시장 및 석유수입 신흥시장국가 등 틈새시장 진출을 위하여 16회에 걸쳐 160여개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하며 ▲일본 IT, 서남아 기계수입 바이어 등 150개사를 국내로 초청하고 ▲전통수출지역인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국가에 우수중소기업 200여개사를 파견해 경기우수상품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뭄바이)와 러시아(모스크바) 현지에 해외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지마케팅 및 밀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표 참조> 한편 경기도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안내시스템(http://trade.gg.go.kr)을 운영해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수출관련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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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러시아지역 통상촉진단=경기벤처협회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러시아 연방 국가들의 경제 중심축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카자흐스탄은 연 평균 10%의 가파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상대적 부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러시아 역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인도, 브라질, 중국 등과 함께 BRICs로 선정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개척 타깃시장이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10개 업체 내외가 파견되며 1천8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00만달러의 계약추진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베트남·태국 통상촉진단=한국전자산업진흥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및 태국 방콕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신흥시장으로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며, 특히 한국상품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IT 및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경기지역 15개 업체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상담장 및 차량임차비와 통역비(업체당 1인), 현지 시장조사비 및 바이어 섭외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16일까지다. 문의:경기도 국제통상과(031-249-2192), 한국전자산업진흥회(02-553-0941(교환230))
■ 인도 기계류 통상촉진단=기계산업진흥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인도시장은 중국시장과 어깨를 견줄 거대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경기지역 15개사 내외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파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는 상담장 및 차량임차비와 통역비(업체당 1인), 현지 시장조사비 및 바이어 섭외비 등을 지원한다. 문의:경기도 국제통상과, 기계산업진흥회(02-369-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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