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지구에서 오는 2008년까지 장기 국민임대주택 2천8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풍산지구내에는 대한주택공사와 경기지방공사에서 각각 2천117가구와 777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고 있으며 분양시기는 공정률이 80%에 이르는 올해 말과 내년 초에 각각 임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주택 평형은 전용면적 39~59㎡형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건설교통부가 고시하는 '국민임대주택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 범위 내에서 주변의 전세시세 및 이미 공급된 임대조건 등을 감안해 입주자 모집 시점에서 결정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 계약으로 연장을 통해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일반 공급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인 세대주로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 및 소유재산이 기준금액 이하이고 우선공급은 당해 사업지구 철거민 등에 대해 건설호수의 10% 이내,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등에 대해 건설호수의 20% 이내 등에서 각각 우선공급한다.
풍산지구 국민임대 2800가구 건립
입력 2007-03-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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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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