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중풍 당뇨 치매 등으로 고생하시는 노인들은 이 곳으로 오세요."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노인전문요양원 평강실버홈이 최근 문을 열고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노인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평강실버홈은 입소한 노인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가족과 같이 사랑의 향기가 가득한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는 곳.

재가노인복지시설로서 가정봉사원파견센터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이 곳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 요원과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면서 친부모 이상으로 투병중인 노인들을 정성껏 보살펴주고 있다.

매일 24시간 혈압 호흡 맥박 체온 혈당 체크는 물론 보행연습 스트레칭 족욕 치매예방교육 상담치료로 건강관리를 배려하고 있으며 산책 소풍 레크리에이션 등의 여가활동도 병행한다.

교회 전도사이면서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인 김화순 원장과 남편인 송성범(49) 목사가 함께 예배도 드리는 등 종교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수발보호대상자나 목회자 부모 등에 대해서는 혜택과 함께 일반인도 실비로 이용이 가능하며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도 환영한다. 입소문의:(032)255-0091